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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talized Vestige - 삶ㆍ흔적ㆍ자취ㆍ기억

우리의 삶을 담은 거대 용기(容器)인 지역ㆍ도시의 공간들은 그날의 사건들을 지켜보며 그 흔적들을 시간의 켜(layer)라는 폴더에 담아 왔다. 그 폴더들은 우리 삶의 흔적과 자취를 압축적으로 기록한 대용량 아카이브이며, 수록된 데이터들은 곧 지역ㆍ도시의 인문적, 사회적 맥락(context)으로서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물리적, 공간적 변화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따라서 지역ㆍ도시는 그 켜마다에 기록된 데이터들을 기억하고 참조하여 우리를 더 친밀하게 보듬어 줄 장소와 공간으로 서서히 진화하는 유기적 생명체로 비유해도 무리가 아닐 것이다.
개발논리를 앞세운 급속한 도시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의 정서와 친숙함을 담고 있는 공간들의 가치를 지키고 보존하는 것은 어쩌면 변화를 거부하고 낡고 익숙한 것을 고집하는 구태로 여겨지게 되었고, 화려한 서구적 외양과 재질을 좆아 빠르게 변신하는 것이 현대적 세련됨으로 포장되어졌다. 수백년, 수천년 동안 그 곳에 축적되었던 우리의 자연과 삶의 흔적, 가치, 기억들을 한순간 밀어 버린 채 어느 날 들어선 낮선 환경에 순화되도록 강요받을 때 우리의 공유 가치, 기억의 생태계는 표류하게 되지 않을런지.... 맨하탄의 절대적 도시구조인 합리적 격자공간 속에서도 로어(lower) 맨하탄의 자연발생적 공간과 도로들이 여전히 사랑받고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지역ㆍ도시재생이란 낡고 불편해진 것들을 허물고 새로운 유행과 환경으로 탈바꿈하는 작업이라기보다는 우리가 살았던 다양한 삶의 궤적들을 기억하여 그것을 현대적 삶의 모습으로 해석하고 재구성하는 작업일 것이며, 긴 시간동안 그 지역과 공간이 품어왔던 고유한 가치와 정체성을 담고 이어나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살아 왔고 또 살아가야 할 장소이기에 우리의 흔적과 기억들은 계승되어야 하고, 바로 그것이 우리 지역ㆍ도시를 변화하고 발전시키는 최우선 가치일 것이다.


- 계획의 주안점 -

1. 계획 부지와 그 주변 지역의 고유한 특성들을 파악하고,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공간 및
    시설을 계획 할 것
2. 주변지역과 계획 부지와의 관계성을 해석하고 대지이용계획을 세울 것
3. 계획 부지의 지형 등과 같은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주변지역에서의 접근성을 높일 것
4. 패널, 모형 등에 구체적인 계획의도가 명확하게 나타날 수 있도록 논리적이고 효율적인 프리젠테이션을 할 것
    (과도하고 비현실적인 이미지사용을 지양 할 것)

 
건축부문(시니어부)
주 제

지역ㆍ도시재생 - 지역의 가치와 정체성을 계승하는 장소ㆍ공동체 구현

조 건 대지위치 : 장소ㆍ공동체 구현이 필요한 전국의 지역ㆍ도시내
- 대지면적 : 약 3,000㎡ 내외
- 건 폐 율 : 제한없음
- 용 적 율 : 제한없음
- 기타 본 지침서에 명기되지 않은 사항은 출품자 임의로 설정할 것
세부조건 - 프로그램: 자유


건축부문(주니어부)
주 제 지역ㆍ도시재생 - 지역의 가치와 정체성을 계승하는 장소ㆍ공동체를 주제로 하는 근린주거시설
(근린생활시설 : 공공건축물 포함)
조 건 - 대지위치 : 지역(전국) 마을(동네)에 속해 있는 대지
- 대지면적 : 500㎡ 내외
- 건 폐 율 : 제한없음
- 용 적 율 : 제한없음
- 기타 본 지침서에 명기되지 않은 사항은 출품자 임의로 설정할 것
세부조건 - 프로그램: 자유